행정안전부 시행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기관 선정 포스터. (제공: 국학원) ⓒ천지일보 2020.8.30
행정안전부 시행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기관 선정 포스터. (제공: 국학원) ⓒ천지일보 2020.8.30

‘지난 16년간 인성·나라사랑 교육 실시’
“우리의 뿌리·홍익문화 바르게 알아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2020년 행정안전부 시행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국학원에 따르면 지난 16년간 우리나라 공무원·군인·경찰 등을 비롯해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기업체 임직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나라사랑교육을 꾸준히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통일기원 나라사랑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1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국학원은 행안부 지원사업인 ‘나라사랑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민족혼교육, 가족인성캠프, 통일캠프, 힐링명상캠프, 우리역사바로알기 등 다양한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권나은 원장은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나라와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며 “특히 우리의 뿌리와 홍익의 문화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만년의 역사를 지켜온 우리 선조들의 얼과 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세계의 모델이 되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국민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진 시민의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온라인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학원은 대국민 나라사랑 캠페인으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를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국학원(國學院)은 한민족의 정신과 사상,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으며, 홍익인간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홍익생활문화를 전 세계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직장인, 청소년, 대학생, 노인 등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인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총장이 지난 1980년 안양시 충현탑 공원에서 홍익인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국학운동을 시작했고, 지난 2002년에 국학원이 창립됐으며, 국학원 본원은 지난 2004년 6월 5일 개원했다.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이라는 취지 아래 설립된 국학원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러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수많은 나라로 국학을 알리고 있다. 또한 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문화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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