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6일 연속 확진자 발생… 72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30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4명(천안#184~187)이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84번째 확진자 A씨(70대, 신부동)·185번째 확진자 B씨(60대, 신부동)·187번째 확진자 D씨(60대, 성거읍)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85번째 확진자 C씨(60대, 쌍용3동)는 천안#178(감염경로 미 확인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29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30일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3명, 30일 4명 등 16일간 72명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에는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30일 기준 18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완치된 117명이 격리해제(퇴원) 돼 70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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