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윤 대학원생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0.8.30
신상윤 대학원생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0.8.3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상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원생이 2020년도 국비유학 선발 시험 ‘드론 자율주행분야’에 최종 합격했다.

신상윤 대학원생은 작년 겨울 캐나다에서 개최된 ‘2019 NeurIPS 드론 레이싱 자율주행 세계 대회’에서 김용국 교수 연구팀의 연구원으로 참여해 프랑스 파리대학과 KAIST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구팀이 자율주행 세계 대회에서 선보인 것은 강화학습 및 진화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 시스템이었다.

신상윤 대학원생은 세종대 HCI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 컴퓨터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신상윤 대학원생은 “국비유학생에 선발된 만큼 책임감과 애국심을 가지고 전문분야에 더 몰두할 생각”이라며 “우리나라와 드론 자율주행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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