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보스만(출처: 마블 스튜디오)
채드윅보스만(출처: 마블 스튜디오)

채드윅보스만, 대장암 투병 중 사망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마블 영화 ‘블랙팬서’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3세.

29일 채드윅 보스만 측은 “채드윅 보스만이 자택에서 아내와 가족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채드윅 보스만은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모든 것을 인내하며 영화 ‘마셜’(2017) 등 여러분이 사랑해준 많은 영화을 찍었다”며 “영화 ‘블랙팬서’에서 티찰라 왕 역할에 숨결을 불어넣은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명예로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채드윅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3기를 진단받았고 4기로 진행되면서 지난 4년 동안 암과 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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