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20.3.1
선별진료소.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20.3.1

‘지난 15일부터 보름간 67명 확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천안#181~182)이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81번째 확진자 A씨(40대, 성정동)는 타지역확진자(감염경로 미 확인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지난 28일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82번째 확진자 B씨(60대, 쌍용1동)는 천안#178(감염경로 미 확인자)의 가족으로 지난 28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2명 등 15일간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29일 기준 18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완치된 117명이 격리해제(퇴원) 돼 65명이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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