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광훈 목사가 돌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서 사퇴했다. 여권 내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1100여명이 혈장공여에 나섰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책을 두고 ‘강대강’으로 정면충돌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달고 남긴 ‘행보들’☞(원문보기)
전광훈 목사가 돌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취임 1년 7개월여 만에 전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에서 내려오게 됐다.
◆홍콩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최초 발생… 30대 남성 4개월 만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됐다.
◆‘전 국민이냐 선별이냐’… 2차 재난지원금 둘러싼 與 내부 이견☞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가시화하면서 여권 내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이슈in] 확진자 늘자 결단… 서울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승부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서울시가 24일부터 시 전역에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계도기간도 없어 상당한 승부수라는 관측이다.
◆[현장in] 신천지, 1100명 2차 혈장공여… “코로나 고통 너무 잘 알기에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1100여명이 27일 혈장공여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1차 혈장공여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 완치자 인터뷰] “너무 힘든 코로나 후유증, 제발 대책 좀 세워주세요”☞
후유증을 겪는 코로나 완치자들의 호소를 직접 들어보니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세간의 주장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천지일보가 24일 전화로 만난 코로나19 완치자 중 한명은 두통, 극심한 탈모, 집중력 저하, 코끝 락스 냄새, 코끝 입술 얼얼한 느낌, 무기력증, 극도의 피로감, 불안감 등을 호소했다. 또 다른 완치자는 간수치 상승, 당뇨, 미각상실, 기억력 저하, 면역력 저하, 잦은 설사, 극심한 체력 저하와 피로감, 두드러기, 대인기피증을 호소했다.
◆“수도권 원격수업 전환”… 수능 재연기 ‘플랜B’ 부상(종합)☞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료계 ‘강대강’ 정면충돌… “전공의 고발” vs “위헌심판”☞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책을 두고 ‘강대강’으로 정면충돌하고 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10명의 전공의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아베 “궤양성대장염 재발, 잘못된 결정 내릴까 사임” 공식 발표☞
아베 신조 일본 총리(65)가 28일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중반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정부 “8일간 수도권 식당·제과점서 밤9시~새벽5시 음식섭취 금지”☞
오는 30일 0시부터 6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선 매장을 이용해 음료 등을 섭취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의 경우 낮 시간엔 이용할 수 있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