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훔친 승용차를 몰고 전국을 다니며 여성들의 가방을 날치기한 이른바 ‘차치기’ 용의자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최모(44) 씨는 지난 9일 저녁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부근에 세워진 검은색 SM5 승용차를 훔친 후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경기, 광주, 대구 등 전국을 돌며 심야 시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최근까지 21차례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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