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한 IoT 실습 진행 사진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20.8.28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한 IoT 실습 현장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20.8.2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심연수)가 충청남도 교육청과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과 협력해 고교생 대상으로 ‘스타트업 AIoT(AI + IoT)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문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교육을 강화해온 가운데 창업교육센터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고교생들에게 ‘스마트팜(Smart Farm)’ ‘스마트 IoT 홈’ 제작 체험을 포함한 온라인 교육을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

이는 창업교육센터의 창업 브릿지(Bridge)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에겐 아두이노(Arduino) 키트를 지원하며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직접 제작을 해보면서 간접 창업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겐 선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교내 창업동아리와의 멘토링 및 국제발명전시회 출품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은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심연수 센터장은 “최근 가장 중요한 역량인 창의력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