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천안시에 급증함에 따라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천안시에 급증함에 따라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4

‘15일부터 14일간 65명 발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8일 오전 1명에 이어 오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천안#179~180)이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79번째 확진자 A씨(80대)는 성거읍 ▲180번째 확진자 B씨(70대)는 청당동 거주자로 지난 27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시에는 지난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등 14일간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28일 기준 18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완치된 117명이 격리해제(퇴원) 돼 63명이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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