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김보통’씨가 20대 청춘들과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제공: SK텔레콤)
웹툰 작가 ‘김보통’씨가 20대 청춘들과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7일 20대 청춘 대상 온라인 멘토링 ‘선배 박람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들을 위해 5G 기술로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를 만나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선배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SK텔레콤의 초고화질 그룹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통해 진행됐다. 20대 청춘들과 인생 선배들은 모바일, 노트북,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미더스’에 접속해 직접 만난 듯한 생생한 환경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 ▲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웹툰 작가 ‘김보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생 선배 7명이 신청자 중 각 10명을 직접 선정해 약 1시간 동안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선배 박람회에 참여한 대학생 임승택씨는 “코로나19로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어려웠는데 인생 선배와 실제 만난 것처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한 방향의 강의가 아닌 내가 힘들었던 부분을 많이 털어놓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들의 생생한 소통 모습을 오는 9월 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20대 청춘들에게 5G 기술 기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젊은 청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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