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로고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12.5
SK텔레콤 로고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12.5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보유 자사주는 약 760만주로 전체 주식 수 중 9.4%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신탁 계약 방식으로 위탁투자중개업자인 SK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 기간은 8월 28일부터 2021년 8월 27일까지 1년간이다.

SKT는 “지난 3년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ICT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New ICT 사업이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추세에 맞춰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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