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AI시대 효과적인 교수법 세미나 기념촬영 모습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8.27
호서대, AI시대 효과적인 교수법 세미나 기념촬영 모습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8.2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6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다양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효과적인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정상적인 대면 강의가 어려워지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2020년도 1학기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교내 수업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새롭게 활용되기 시작한 에버렉(EverLec)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시연했다.

경영학부 김재진 교수가 최근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에버렉 활용법, 빅데이터공학부 연규필 교수가 구글 클래스룸 사용법, 영어영문학과 최예정 교수가 반디캠 사용법에 대한 시범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1학년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인성교육 과목인 ‘대학생활설계와 비전’ 교과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유아교육과 조성연 교수가 발표했다.

이번 교수법 세미나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관심있는 교수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된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인 유아교육과 한유미 교수는 “이번 교수법 세미나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수업의 강의 질을 제고하고 학생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교무처는 지난 1학기에 원격강좌에 참여한 학생과 동료 교수의 평가로 ‘호서인기大교수’를 선정하고 강의를 분석해 대학에 적합한 원격(온라인)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전체 강의로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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