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조사 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7일 오전 3명에 이어 오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천안#177)이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77번째 확진자 A씨(60대, 청수동)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지난 26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시에는 지난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등 13일간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n차 감염,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 해외입국, 깜깜이 전파, 목천읍 동산교회,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27일 기준 17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완치된 116명이 격리해제(퇴원) 돼 61명이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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