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A(40대, 여)씨와 조카인 B(20대, 여)씨는 지난 17일 서울서 구미 봉곡동으로 이전해 생활하다가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울의 한 교육컨설팅사 소속으로 구미 봉곡동 원룸을 빌려 구미지역 중·고생에게 교육 컨설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두 환자와 접촉한 중·고생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를 안동의료원이나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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