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행복인사이트 웹페이지 이미지.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의 행복인사이트 웹페이지 이미지.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5G, AI 등 최신 ICT를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행복인사이트)’ 최종 경연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해당 경연에는 5G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참신 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접목한 주요 기술은 AI 30개, 5G 20개 순이었으며 이외에 T맵, 플로 등의 서비스와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사업 아이템도 다수였다.

SK텔레콤은 올해 행복인사이트 참여 대상을 기존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주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연령대와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완성도 높은 사업 아이템을 제안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최종 경연에 진출한 10개 팀에게 본선 발표 이후 전문가의 1:1 비대면 멘토링을 실시해 사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결선의 대상은 ‘AI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웰로’ 팀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도전상 5팀이 선정됐다. ‘웰로’ 팀은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산된 채널에서 전달되는 수많은 정책 정보를 개인화된 추천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국민들은 손쉽게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공공기관은 복지수혜율 및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참신한 아이템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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