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U+)가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2’ 출시를 앞두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21일부터 매장‧홈페이지 접수… 예약 시 혜택도 다양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U+)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 판매 엔진을 가동했다.

20일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2’ 출시를 앞두고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SHW-M250L)는 듀얼코어 CPU,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진저브레드),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Super AMOLED Plus) 등을 탑재했으며, 특히 LG유플러스 최초로 Rev.B 3G 네트워크를 적용했다. Rev.B(9.3Mbps)는 기존 Rev.A(3.1Mbps) 스마트폰 대비 최대 3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약 신청 방법은 21일 오픈되는 갤럭시S2 예약판매 전용 사이트(www.uplusGalaxy.com)나 홈페이지(mobile.uplus.co.kr)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갤럭시S2 구매 가격은 추후 결정 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예약 판매 기간은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갤럭시SⅡ가 출시되는 4월 말부터 예약 방법에 따라 대리점 방문, 택배 배송 등을 통해 서비스 개통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예약 구매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전문 쇼핑몰 ‘애니모드(Anymode)’에서 갤럭시S2의 케이스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을 증정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를 구매 고객 중 스마트55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프로야구 및 유럽축구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SPOTV’ ▲지상파 방송 VOD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최신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Mnet유무선스트리밍’ 등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쇼핑몰 GSshop을 통해서도 예약 가입을 접수한다. 또 앞으로 삼성전자와 갤럭시S2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통신사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요금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갤럭시S2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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