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8.24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8.24

수원 누적 확진자 총 169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확진자들 가운데 3명은 수원 164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 사는 일가족 3명은 증상은 없었으며, 지난 23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일가족은 24일 서울의과학연구소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A(50대, 남, 팔달구 매산동)씨는 지난 22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 증상 발현 후 23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날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확진자들의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접촉자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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