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교회 측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 조사관들의 진입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밤샘 대치가 벌어졌고, 결국 이날 새벽 성과 없이 철수했다. 사진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모습.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교회 측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 조사관들의 진입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밤샘 대치가 벌어졌고, 결국 이날 새벽 성과 없이 철수했다. 사진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모습.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1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6명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2727명이다.

교회발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8명,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9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등이다.

이외에도 광화문 집회 관련 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 해외접촉 관련 1명, 기타 35명이다. 26명은 확인 중이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서울 지역 확진자 누계는 450명으로 늘었다. 전국에서 집계된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7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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