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태백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ECO JOB CITY 태백, 장성 탄탄마을, 황지동 도시재생, 도시재생 플러스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제안서를 접수한다.

주민 간의 교류 활성화와 갈등 해소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필요하다고 추진하는 사업,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요에 기반을 둔 문화‧복지‧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 마을에 관한 관심과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면 된다.

대상 지역 거주자 과반수를 포함한 주민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를 공모 대상 지역으로 하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관련 단체, 관련 전문가와 대학원생 등에게 공모 자격이 주어진다.

태백시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공공성, 실현성, 주민의 자발적 참여, 자부담 요건 충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공모사업을 직접 계획·제안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를 향상 시키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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