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확진(출처:SNS)
박태준 확진(출처:SNS)

박태준 확진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얼짱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태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저번주 토요일에 들어왔고.. 걱정할까 봐 엄마한테도 말 안 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네요..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습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태준은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 벌벌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라고 증상을 밝혔다.

이어 “작업할 때 가장 힘든 건 어지럼증 이구요. 그래도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살신성인이시더라구요. 잘 치료 받고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태준이 남긴 글 전문이다.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들어왔고.. 걱정할까봐 엄마한테도 말안했는데!!.. 제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네요..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습니다.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 벌벌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시간정도. 작업할때 가장 힘든건 어지럼증 이구요. 그래도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살신성인이시더라구요. 잘 치료받고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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