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재단 관계자들과 수원대 취업브리지 사업단 관계자들이 경기도형 취업브리지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0.8.21
경기도 일자리재단 관계자들과 수원대 취업브리지 사업단 관계자들이 경기도형 취업브리지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0.8.21

사업운영·발전방향 논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대학교가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의 현장 점검을 받고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내 전공교육 5개월, 산업체 현장실습 5개월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원대학교는 참여 학생의 취업 역량 향상과 참여기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자 진행한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구자필 경기도 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 본부장, 고승철 수원대 취업브리지 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 관계자는 2019년 사업 운영, 취업브리지 2기 전공과정 운영,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자필 본부장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의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공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 역량 향상과 기업체의 우수인재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승철 사업단장은 “2기 취업브리지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50명의 참여 학생들이 전공 과정을 수료했다”며 “산업체 현장실습까지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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