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손아름 주류바이어가 볼아이스컵과 글렌피딕하이볼 패키지를 이용 해 칵테일을 제조하는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24)
이마트24 손아름 주류바이어가 볼아이스컵과 글렌피딕하이볼 패키지를 이용 해 칵테일을 제조하는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24)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마트24가 위스키, 칵테일 등 홈(Home)술을 색다르고 분위기 있게 즐기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고급 바(Bar)나 외부 주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볼아이스컵을 선보인다.

이마트24가 이번 볼아이스컵을 선보인 것은 위스키, 칵테일을 즐기는 고객들과 오랫동안 녹지 않는 얼음컵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그동안 위스키는 ‘독한 술·비싼 술’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와 SNS상에서 위스키에 탄산수 또는 음료를 섞어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제조하는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위스키와 칵테일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70여종의 위스키를 포함해 230여종의 다양한 주류 구색을 갖춘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이 2천개까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이마트24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90.6% 증가했다.

주류뿐 아니라 커피, 음료 등과 즐길 수 있어 일상생활 중이나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음료와 주류를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볼아이스얼음컵에 이어 업계 최초로 ‘2구짜리 볼아이스’도 내달 출시 예정이다. 집에 구입해 두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종이박스 안에 얼음이 개별 포장돼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구 볼아이스 가격 미정)

이마트24는 이번 볼아이스컵 외에도 칵테일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글렌피딕 12년산 위스키(200㎖)와 하이볼 전용잔, 스티어러(막대) 등으로 구성된 ‘글렌피딕 하이볼 패키지와 알코올 도수가 4.5%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카페리얼 파우치형 칵테일 3종을 출시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웅 이마트24 데일리팀 팀장은 “홈술, 캠핑 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좀 더 분위기 있고 색다르게 위스키, 칵테일을 즐기고 싶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볼아이스컵을 선보이게 됐다”며 “하절기 최고 인기 상품인 아이스컵과 함께 볼아아스컵도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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