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코로나 현황] 김천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대덕면 거주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20일 경북 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했다.

김천시는 이날 대덕면에 거주하는 부부가 확진자로 판정 났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14일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친인척이 김천을 방문한 후 귀가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19일 김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20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을 소독하고 이들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여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걸로 알려진 김천시민 6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