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19일 4.27 재보궐선거 판세에 대해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그런 초박빙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BBS 라디오 <전경운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정말 3:0, 0:3, 2:1, 1:2 등 어떤 상황도 펼쳐질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어서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만 전반적으로 한나라당 입장에서 볼 때,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상황이 나빠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민주당 후보들 또는 국민참여당 후보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강한 추동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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