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인부인 정 씨는 18일 오후 8시경 서산시 석남동 자신이 일하는 사무실에서 동료 인부 유모(48) 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이날 유 씨와 바둑이 도박을 하던 중 돈을 잃은 유 씨가 자신에게 욕을 하자 격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후 정 씨는 119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정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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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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