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개최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9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고액기부자에 대한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 고액기부자는 고만기 명예교수를 비롯한 이병희 교수, 서정석 교수, 김희경 교수, 김신일 교수, 박용해 교수, 이숙현 옥룡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성준 영어영문학과 재학생이다. 단체는 엄태연 멀티프라자 대표, 박완례 백제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합동 기탁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기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서 전달, 감사패 수여, 명예의 전당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기금은 장학금, 도서확충, 교육시설, 학술연구 등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고액기부자들은 ‘공주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대학 내 국제교육원 및 평생교육원 개설강좌 수강료, 국민체육센터 이용, 수련원 이용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