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소방취약계층의 주택화재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오는 10월 30일까지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추가 모집한다.

현재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이지만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올해 지원 가구 수는 910여 가구이며 현재까지 269가구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신청했다. 단,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지원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대상자 확인서류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삼척시청 재난안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정원초과일 경우 접수기간 이전에도 추가접수를 종료할 예정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 사업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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