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옥션. (제공: 리본카) ⓒ천지일보 2020.8.19
리본 옥션. (제공: 리본카) ⓒ천지일보 2020.8.1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토플러스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리:본 옥션’을 스포티지 특집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되는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신형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다. 경매 시작가는 800만원이다. 생애 첫차를 마련하거나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이뤄진다.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동일 금액으로 낙찰될 경우, 나노세컨드(10억분의 1초)로 구분해 제일 먼저 입찰한 고객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또한 공정한 낙찰을 위해 11시부터 4시까지 적어도 1회 이상 입찰에 참여해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매 종료 후 영어일 기준 익일 오전에 낙찰자에게 낙찰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월 2차 ‘리:본 럭키 옥션’이 진행돼 ‘올 뉴 카니발 9인승 디젤 럭셔리’가 출품된다. 해당 경매가는 리본카 정상 판매가의 63~82% 선으로 책정돼 최소 1300만원부터 최대 1700만원까지 5천원 단위로 입찰이 가능하다.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양경덕 상무는 “지리한 장마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의 기쁨을 선사하고자 이번 경매를 기획했다”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박’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신형 스포티지 경매를 통해 많은 고객이 소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일상의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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