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 있다. ⓒ천지일보 2020.8.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 있다. ⓒ천지일보 2020.8.18

당 유튜브 채널 ‘씀’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오는 8.29전당대회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장철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29일 당일 그대로 전당대회가 실시된다. 장소는 50인 관련 규정 정부 지침 준수를 위해 당사에서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당대회는 당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진다.

당초 민주당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 참석자를 중앙위원 500∼600명으로 제한해 진행할 계획이었다.

장 대변인은 “당사에서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 50인 이상 모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정부 지침을 준수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행사 절차 최소화를 위해 중앙위원회는 하루 앞당겨 28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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