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곰탕 경상대점 방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경기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49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관련 확진자 A씨가 지난 11~12일 경남 진주시에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 1명이 자차로 진주를 방문해 다음날인 12일 오전 11시 40분까지 숙소에 머물렀다.
A씨는 이후 오후 12시 8분부터 12시 44분까지 진주 경상대학교 인근 바우네나주곰탕을 방문해 식사를 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 10분까지 진주시 소재 영업장을 방문한 뒤 함안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A씨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5명으로 4명은 경상대 인근 식당, 1명은 영업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전 10시 45분경 파주 스타벅스 확진자 관련 접촉자 파악이 모두 완료됐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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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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