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오후 5시 본방송

천지일보 홈피 생중계

유튜브서도 시청 가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강연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제23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15번째 시간을 갖는다.

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22회 방송을 통해 “지금 이 시대는 섭리 가운데 찾아온 새 시대이자, (남사고가 예언한) ‘서기동래’한 시대”라며 “빛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천택지인(天擇之人)’이라는 말처럼 한 사람을 택하고 그에게 말씀을 주어 ‘회복의 역사’ ‘광복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마철 홍수에 휩쓸렸음에도 살아남았던 소를 언급하면서 ‘우생마사(牛生馬死,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의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말은 스스로 수영을 잘 한다고 생각해 급류를 거슬러 헤엄치지만, 소는 흐르는 물에 자신의 몸을 맡긴다”며 “결국 자연의 섭리에 순응한 소는 살고, 순리를 거슬러 가던 말은 죽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여기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며 “지금 이 시대는 섭리 가운데 찾아온 새 시대이자 ‘서기동래’한 시대이고, 보내야 할 것은 보내고 맞이할 것은 기쁨으로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시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기동래·송구영신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섭리 가운데 있는 것”이라며 “이것을 거스르다가는 목숨을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는 20일 23회 방송에서는 ‘빛’으로 나타난 ‘천택지인(天擇之人)’에 대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