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로부터 2011년도 `예산ㆍ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과 `예산배정ㆍ자금계획' 등을 보고받는다.

민주당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구제역 지원예산 확보와 서민복지예산 확대를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를 압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추경 편성 요인이 없다며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례적으로 4월 임시국회 때 소집된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 장ㆍ차관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는 법원관계법심사소위와 검찰관계법심사소위를 열고 사법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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