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0명대로 급증… 279명 중 지역사회 감염만 267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5318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9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누적 305명(치명률 1.99%)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79명 중 267명은 지역사회에서, 1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6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1명, 부산 6명, 대구 1명, 인천 8명, 광주 7명, 울산 1명, 경기 96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은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8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격리해제자는 9명 늘어 누적 총 1만 3910명이며 완치율은 90.81%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1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