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만에 5천만원 가까이 올라 5억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이 밖에 연이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시장 상가에는 적막감만 맴돌았습니다.
◆서울·경기 하루 신규확진 100명대 넘어… 방역 강화☞(원문보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르포] 코로나·폭우로 치명타 입은 시장가… “있던 손님 마저 사라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남대문시장에서 터져서 행여나 우리 시장에도 피해가 갈까 봐 무서워요. 안 그래도 파리만 날리는데 물난리까지 나서 그나마 있던 손님마저 다 없어졌죠.”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원 육박, 2년새 5천만원↑… 강남·서초·송파 가장 상승☞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만에 5천만원 가까이 올라 5억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으로 비교하면 3500만원 넘게 올라 최근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외딴 섬’ 윤석열, 검찰 중간간부 인사로 고립 심화하나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검찰 중간간부 인사도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외딴 섬’ 신세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은 지난 7일 단행한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 대검 부장들을 물갈이 했다.
◆[정치in] 컨벤션 효과 없이 흥행 참패… 與 전대 ‘비상’☞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가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과정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를 누리지 못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는 ‘이낙연 대세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적인 폭우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장관이 왕이 된 것 같아”… 추미애 탄핵 국민청원 20만 돌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탄핵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 최소 기준인 동의인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의 답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OECD, 한국 성장률 전망 -0.8%로 0.4%p 상향조정… 37개국 중 1위☞
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 제시했던 -1.2%에서 -0.8%로 0.4%포인트 상향조정했다. OECD는 11일 공개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는 시나리오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얼미터] 통합당 지지율, 민주당 추월했다… 탄핵 국면 이후 처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통합당의 좌클릭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in] 지지율 첫 역전… ‘신중 모드’ 이낙연, ‘이대만’으로?☞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향후 행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또 다른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의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14일부터 5번 외식을 하면 6번째에는 정부가 1만원을 돌려주는 캠페인이 시작된다. 소비자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신용카드사 가운데 사전 신청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176석, 독으로 작용했나… 희비 엇갈린 여야 원내사령탑 취임 100일☞
21대 국회 여야 첫 원내사령탑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극적 반전이 일어난 모양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