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14일 오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출처: 용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14일 오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출처: 용인=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크게 늘면서 결국 서울시와 경기도가 17일 나란히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내 7560개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외에도 14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서울·경기 하루 신규확진 100명대 넘어… 방역 강화☞(원문보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종교시설 집합제한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부 내일 긴급 브리핑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크게 늘면서 결국 서울시와 경기도가 17일 나란히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여기에 정부가 15일 긴급 브리핑까지 열기로 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도 점쳐지고 있다.

◆경기 이어 서울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명령… 내일부터 예배 등 外 행사 ‘NO’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내 7560개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14일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4

◆176석, 독으로 작용했나… 희비 엇갈린 여야 원내사령탑 취임 100일

21대 국회 여야 첫 원내사령탑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극적 반전이 일어난 모양새가 됐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60명 무더기 확진… “대유행 가능한 엄중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만 60명이나 무더기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수도권은 대규모 집단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정치in] 지지율 첫 역전… ‘신중 모드’ 이낙연, ‘이대만’으로?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향후 행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또 다른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의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착수… 감염확산 매우 염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서울·경기 등을 중심으로 급증하자 방역당국이 수도권에 대한 방역수위 상향조정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오늘부터 외식하면 6번째 ‘1만원’ 할인된다

14일부터 5번 외식을 하면 6번째에는 정부가 1만원을 돌려주는 캠페인이 시작된다. 소비자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신용카드사 가운데 사전 신청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103명, 20일만 100명대 재진입… 감염 확산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873명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전국의사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피부과에 내일부터 휴진에 들어간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동네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20% 정도가 휴진하겠다는 입장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전국의사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피부과에 내일부터 휴진에 들어간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동네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20% 정도가 휴진하겠다는 입장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 의사 집단휴진… 의료공백 있을까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들이 14일 전국 의사 총파업을 단행한다. 이날 하루 의료 공백이 발생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 지지율 역전에 ‘화들짝’… “국민의 채찍” 자성 목소리 분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미래통합당에 역전을 당한 데 대해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 자성론이 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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