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4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정비 분야 인력양성과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동신대학교(총장 최일), 국제항공정비(대표 김주선)와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 항공특화산업 발전과 전문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 간 기술훈련과 교육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산 군수는 “향후 항공정비가 정상 운영되면 기업에서는 맞춤형 전문 인재가 필요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인재들의 직업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조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6월 30일 항공특화산업단지 기본 및 실시계획이 전라남도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착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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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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