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의회가 1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구례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1244개 가구·시설 등의 침수와 농작물 421㏊가 물에 잠기고 가축 3651마리, 도로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피해규모는 계속적으로 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철 의장을 비롯한 보성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큰 구례5일장을 찾아 피해지역 주민들을 도와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편 앞서 지난 12일 또 다른 수해 피해 지역 곡성군 신리마을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탠 바 있다.
김재철 의장은 “저희들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성군의회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대웅 기자
jdw@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