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오는 18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코로나19 극복 외식업체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8.14
순천시가 오는 18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코로나19 극복 외식업체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오는 18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코로나19 극복 외식업체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산업에 비대면 중심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외식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샵앤샵 등 언택트 경영능력 향상을 위주로 순천 외식업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로나19 외식업시장 변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이론학습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순천을 대표하는 외식업체 경영주 4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외식업 불황극복과 언택트 성공 전략, 언택트 음식점 마케팅, 서비스 분야 등 전문 강의를 통해 외식업의 혁신을 이끌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그동안 낯설게 느껴지던 언택트 외식 경영능력을 도모함으로써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음식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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