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육군 제203특공여단 장병들이 1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오이 하우스에서 진흙에 묻힌 비닐을 걷어내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육군 제203특공여단 장병들이 1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오이 하우스에서 진흙에 묻힌 비닐을 걷어내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4

“즐거운 마음으로 대민봉사 마무리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오이 하우스에서 14일 육군 제203특공여단 장병들이 대민봉사를 펼치고 있다.

천안지역 대민지원 현장에서 만난 솔연대대 이인균 대위는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경보가 발령돼 하우스 안에서의 작업이 쉽지만은 않지만, 부대원의 건강까지 꼼꼼히 챙겨 즐거운 마음으로 대민봉사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 제203특공여단은 8월 한 달을 ‘재난 극복의 달’로 지정하고 충남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연인원 1000여명을 투입해 충청남도 일대에서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육군 제203특공여단 장병들이 1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오이 하우스에서 진흙에 묻힌 비닐을 걷어내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육군 제203특공여단 장병들이 1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오이 하우스에서 진흙에 묻힌 비닐을 걷어내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