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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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문화 관광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평창 문화혁신대학’의 수강생 50명을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평창군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 교육 제공을 통해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 상반기부터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해 강릉영동대학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평창 문화혁신대학은 이효석문학관에서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라이프(LIFE) 인문학(30명)과 힐링(HEALING) 미술(20명) 2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매주 수요일 무료로 강의가 열린다.

더불어 강의는 정규 강의뿐만 아니라 특강, 문학․역사 문화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까지 병행할 예정이며 수료 시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2주간 읍․면사무소 방문,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또는 강릉영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 문화혁신대학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도시의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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