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검사 임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검사 임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3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날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탄핵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 최소 기준인 동의인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의 답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롯데이라 직원 모임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서울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야권이 청와대 참모진 교체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진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징후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하자 여권이 반박에 나섰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의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장관이 왕이 된 것 같아”… 추미애 탄핵 국민청원 20만 돌파☞(원문보기)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탄핵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 최소 기준인 동의인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의 답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野 “조기 레임덕 증후군” 與 “보수세력 기대일 뿐”☞

야권이 청와대 참모진 교체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진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징후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하자 여권이 반박에 나섰다.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남 구례군 구례5일시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2020.08.12. (출처: 뉴시스)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남 구례군 구례5일시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2020.08.12. (출처: 뉴시스)

◆文대통령,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전남·전북·경남 11개 지자체☞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방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수습 지원을 위한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원 육박, 2년새 5천만원↑… 강남·서초·송파 가장 상승☞

10.8%↑, 최근 1년 더 가팔라86.9㎡ 강남구 8.5억원 최고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만에 5천만원 가까이 올라 5억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으로 비교하면 3500만원 넘게 올라 최근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4차 추경, 여야 합의까지 했지만 결국 유보☞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한뜻을 모았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리얼미터] 통합당 지지율, 민주당 추월했다… 탄핵 국면 이후 처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통합당의 좌클릭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8.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8.12

◆수도권서 코로나 41명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검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롯데이라 직원 모임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서울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신규확진 이틀연속 50명대… 지역발생 47명으로 41일 만에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53명이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명대다.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됐다.

◆교회·어린이집·시장 이어 롯데리아까지 코로나 확산… “‘방심’의 결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교회와 시장, 어린이집에 이어 롯데리아 관련 사례까지 확산하자 이를 두고 마스크 미착용 등 안일하고 ‘방심’했던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30

◆[정치in] ‘박근혜 특사’ 요구에 ‘박근혜 딜레마’ 빠진 통합당☞

8.15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두고 사과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국제유가, 3월 이후 최고치… 올해 석유수요 전망치, 하락☞

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반인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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