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봉사단이 13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 ⓒ천지일보 2020.8.13
한국철도시설공단 봉사단이 13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 ⓒ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이재민들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13일 전개했다.

이날 공단 봉사단은 침수주택 내 토사 제거·폐기물 수거 및 농경지 수로 복구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가옥 침수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성금도 전달했다.

윤여철 경영본부장은 “이번 구호물품 지원과 성금이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7년 충북 수해 및 지난해 강원 산불 발생 시 인력 및 성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 임금 자진 반납 ▲화훼농가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 등 다양한 대국민 지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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