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이 14일부터 양양-대구 노선 첫 비행기를 운행한다.대구 국내선 운항개요.(제공: 강원도)ⓒ천지일보 2020.8.13
플라이강원이 14일부터 양양-대구 노선 첫 비행기를 운행한다.대구 국내선 운항개요.(제공: 강원도)ⓒ천지일보 2020.8.13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14일 오전 7시 40분경에 플라이강원 양양-대구 노선 첫 비행기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플라이강원의 국내 노선 중 양양-제주(작년 11월~), 양양-김포(올해 7월~)에 이어 세번째로 취항하는 노선이다.

신규 취항 대구노선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고자 국내노선 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플라이강원의 결과물이다.

취항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 첫 비행기(대구출발~양양도착) 이용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대체됐다.

강원도 관계자 “이번 대구노선 취항이 강원도민과 대구시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양양공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라이강원의 노선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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