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5월 선정된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막걸리 익는 홍월평’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삼화지역 폐산업시설과 삼화막걸리의 문화적 융·복합을 통한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시는 삼화 양조장과 쌍용양회의 폐산업시설을 연계한 강원막걸리학교를 운영한다. 또 창업지원과 컨설팅, 막걸리 야행, 청년 DIT 운영, 각종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막걸리학교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설물 정비를 시작으로 내달 참여자를 모집해 10월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 중심 사업으로 동해문화원 청년기획단이 주관해 사회적기업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마을공동체, 민간인 컨설팅 그룹 등으로 추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