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삼척사랑상품권을 50억원을 추가 발행해 특별판매를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 기간 내 상품권 구매 시 개인에 한하여 월 70만원의 구매한도 내에서 금액의 10%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삼척사랑상품권은 관내 농·축·신협 등 14개소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관내 2485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용점 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또 시는 전 시민의 상품권 구매와 사용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삼척사랑상품권 사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연말에 상품권 판매점과 사용점 중 판매 운영실적과 상품권 취급금액을 종합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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