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로고. (제공: 광동제약)
광동제약 로고. (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광동제약이 장마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있는 수재민을 위해 자사 차음료 2만 1천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 등 식수로 활용 가능한 음료를 긴급 편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 수해지역 주민에게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두들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달 말에도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음료 1만 1천병을 제공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당시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협의해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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