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CJ프레시웨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CJ프레시웨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오는 31일까지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2020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 CJ프레시웨이 등 CJ 주요 계열사와 연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환경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함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채용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76명의 청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CJ그룹 주요 계열사 입사에 성공했다.

2020 하반기 교육생 공모에는 기존의 단체급식 ‘요리’ 부문과 골프장&컨세션 ‘푸드서비스’ 부문을 이달 중 먼저 모집하고 이어 내달에 푸드서비스 ‘카페’ 과정도 신설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만 18~24세 청년들은 해당 기간 CJ 채용 사이트및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 이후 면접을 통과하면 내달부터 분야별로 1~5개월간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꿈키움아카데미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이론, 업계 트렌드, 주요 스킬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CJ프레시웨이 현직 전문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특강은 물론 업계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창의력, 인성 등 내적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 동안에는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정의 훈련비가 지원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교육을 받고 CJ프레시웨이 취업한 교육생들이 탄탄한 기본기와 훌륭한 인성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승진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며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다양한 고용취약계층에 합리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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