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장석웅 전남교육청 교육감이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0.8.13
김범년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장석웅 전남교육청 교육감이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0.8.13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가 전라남도교육청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섰다.

한전KPS와 전남교육청은 지난 12일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와 에너지 분야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전남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류·협력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은 ▲특성화고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대상 ‘KPS-패러데이 스쿨’ 운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학습기기 지원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전KPS는 전남지역 23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계·전기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기존 ‘KPS-패러데이 스쿨’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생 및 교사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전남지역 특성화고에 최적화된 인재육성 산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전KPS의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지역 취약계층 학생에게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지원해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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