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노트20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노트20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에 제약이 생기면서 이동통신 3사의 개통행사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비대면 온라인 개통에서 벗어나 드라이브스루 방식까지 등장했다.

13일 이통 3사는 일제히 5G 활성의 기대주로 불리는 ‘갤럭시노트20’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SKT는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을 적용했다. 미리 선정된 20여명의 일반 고객은 자택에서 SKT가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다음 차에 탄 채로 갤럭시노트20을 수령했다. 더불어 기프트박스와 케이터링 도시락을 받고 공연도 즐겼다.

KT는 이날 저녁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지난 2월 갤럭시S20 개통식에 이은 두 번째 온라인 론칭행사다. 이번 토크쇼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했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KT 사전예약 고객 중 초청을 받은 5명에게도 퀴즈와 소통을 통해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소수의 인원과 개통행사를 열었다. 사전에 노트20 중 LG유플러스의 전용 색상인 ‘미스틱핑크’와 어울리는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를 열고 이 중 많은 추천을 받은 10명을 선정해 초대한 것. 이들에게는 노트20 미스틱 핑크를 선물로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직영점에서 ‘핑크 미 업(PINK ME UP!)’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을 초청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 사전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직영점에서 ‘핑크 미 업(PINK ME UP!)’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을 초청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 사전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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