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중장년 창업 실전 강좌후 2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13
의정부시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중장년 창업 실전 강좌후 2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13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지난 10일 중장년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0년 이것 알면 창업한다’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창업센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창업이론교육과 17시간의 전문가 코칭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한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우수 수강생 5인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25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기업이 매출과 고용을 창출하는 성공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이라도 창업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것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공 창업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정부시는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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